⚾ 야구, 그걸 첨 본 게 인천이었어사람들이 말하잖아유.“야구는 타격이 재밌다, 홈런이 짜릿하다” 이러는디,우리는 인천 아니겠슈?포수가 튼튼해야 팀이 산다.이건 야구계 오래된 진리예요.그리고 그 진리를 20년 넘게 증명해온 남자가 있슈.박경완.1969년생,인천 송림동 출신의 포수.처음엔 야구하려고 시작한 게 아니었대요.그냥 친구들 따라가다가 방망이 잡고,글러브 끼다 보니까 어느새“야, 박경완 좀 하네?” 소리 들으면서고등학교 대표선수 되버린 거지.그리고 1987년에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으면서프로야구에 첫 발을 딛게 됐슈.이때만 해도 사람들은“그저 수비 괜찮은 포수겠지.”그랬다구요.근데, 얘가 달라.묵묵하고,공 하나하나에 진심이고,몸은 막아도,입은 닫고 있는 스타일.포수의 품격이란 걸보여준 거지.🔁..